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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철도 2호선 공사 등으로 장기간 관리가 미흡했던 운천호수공원(운천저수지)의 노후시설이 정비된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 |
2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에 따르면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12월까지 운천호수공원 내 노후시설과 공원 내부 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다.
운천호수공원은 서구 쌍촌동 869-9번지 일원에 조성된 7만4020㎡ 규모의 공원으로, 화장실과 야외무대, 팔각정, 파고라, 목교데크 570m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기간 장기간 관리되지 못한 시설물을 정비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정비 대상은 지압로로, 기존 시설을 철거한 뒤 탄성포장을 새로 설치하고 경계블록과 경계석을 정비한다. 공원 내 잡목을 제거하고 데크 도색과 수목 정비도 함께 진행한다.
이와 함께 그네의자 등 편의시설을 교체하고 운천호수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인 음악분수 시설도 정비할 예정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달 23일부터 정비사업 입찰공고를 진행했으며, 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본격적인 정비에 들어가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운천저수지는 1951년 마륵동 농경지에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길이 420m의 제방을 쌓았고 금호·상무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 후 악취와 해충 문제로 매립될 위기에 처했지만 1995년부터 오·폐수를 차단하고 맑은 물을 공급해 저수지와 주변 공간을 자연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현재 이곳은 현재 시민들의 산책 명소로 알려졌다.
서구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시민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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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6 (화) 12: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