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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차라떼,초코말차라떼 제품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은 보성산 말차를 활용한 ‘말차라떼’와 ‘초코말차라떼’ 등 가공제품 2종을 상품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 개발은 농업기술원과 보성군, 보성차생산자조합, ㈜아로마빌커피가 체결한 보성 차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확대되는 말차 소비시장에 대응하고 국내산 차 원료의 소비처를 넓히기 위해 원료 생산부터 제품 개발, 제조·유통까지 기관별 역할을 나눠 협력했다.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는 말차 함량에 따른 품질특성을 분석하고 관능평가를 거쳐 제품별 배합비와 제조법을 확립했다. 산업체 수요를 연구개발에 반영해 실제 제조와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말차라떼는 보성산 말차를 9% 배합해 말차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초코말차라떼에는 말차 4.5%와 코코아파우더 9%를 넣어 두 원료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제품에 쓰이는 말차는 보성차생산자조합이 직접 생산·공급한다. 첫물차의 잎이 2~3개 나온 시기에 차광률 95% 조건으로 20일간 재배해 원료를 생산하며, 생산부터 공급까지 품질을 일관되게 관리한다.
농업기술원은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을, 보성군은 정책·행정 지원을 맡았다. 생산자조합이 원료 생산과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아로마빌커피가 제품 제조와 유통을 맡아 상품화와 판로 개척을 추진하는 구조다.
미국 코스트코 입점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농업기술원은 시범 수출과 함께 국내외 박람회에서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온·오프라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김길자 차산업연구소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차 원료에 연구기술과 기업의 제조·유통 역량을 결합해 실제 상품화로 이어진 산관연 협력의 성과”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은 소비 흐름에 맞춘 차 가공제품 개발과 기술이전, 수출 상품화를 확대해 국내산 차 원료의 소비를 늘리고 농가소득 증대로 연결할 방침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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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2 (월) 1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