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통합특별시에 따르면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 선정된 전국 436개 마을 가운데 전남광주지역은 105개로, 전체의 약 24.1%를 차지했다. 지난 1차 공모에서 선정된 20개를 합하면 지역 내 햇빛소득마을은 모두 125개로 늘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재생에너지 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전수익을 나누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700개소 이상, 2030년까지 3000개소 이상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발전수익을 주민에게 환원하고 지역 내 소비와 공동체 사업으로 연결해 주민 소득·복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통합특별시는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의 정착을 돕기 위해 공모 초기부터 관계기관과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시군이 참여하는 민관합동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마을의 공모 준비를 지원했다.
주민들이 사업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컨설팅도 진행했다. 통합특별시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주민협동조합 구성과 사업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실시했다.
공모 선정 이후에는 실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원에 집중한다. 최근 사업 추진 마을을 대상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등과 설명회를 열어 향후 추진 절차와 전력거래 제도를 안내했다. 앞으로 마을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군·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추가 참여 마을을 찾기 위한 수요조사도 진행 중이다. 행정안전부가 오는 30일까지 햇빛소득마을 3차 공모를 진행함에 따라 시군을 통해 참여 수요를 파악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마을에 컨설팅 등 공모 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10.12 (월) 1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