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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 사브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호남대 선수단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남대 |
호남대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종목과 선수 규모로 참가한 호남대는 씨름과 볼링, 펜싱 등에서 고르게 입상하며 개교 이래 전국체전 최고 성적을 거뒀다.
호남대는 이번 대회 11개 세부종목에 선수 54명과 지도자 12명 등 총 66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가장 빛나는 성과는 씨름에서 나왔다.
남자 대학부 경장급에 출전한 조혁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호남대 선수단에 유일한 금빛 낭보를 전했다. 용장급에서는 조찬우가 동메달을 보태며 씨름에서만 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볼링에서도 메달 3개가 쏟아졌다.
김은총과 손주은이 2인조전에서 은메달을 합작했고, 김하연은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금수빈·손주은·김하연·김은총이 출전한 3인조전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하며 볼링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따냈다.
펜싱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이 나왔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나선 김민찬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는 김연우·김화윤·윤예림·박승현이 호흡을 맞춰 동메달을 합작했다.
호남대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목과 단체종목을 가리지 않고 입상자를 배출하며 그동안 추진해 온 체육 인재 육성의 성과를 확인했다.
특히 씨름의 금메달을 비롯해 볼링과 펜싱에서 잇따라 시상대에 오르면서 특정 종목에 편중되지 않은 선수단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선수단을 이끈 정남주 호남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는 “이번 성과는 대학의 지속적인 지원과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가 어우러진 결실”이라며 “전국체전에서 거둔 좋은 성적을 통해 우리 대학의 스포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대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우수 체육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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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2 (목) 13: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