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차장은 건설현장 재해예방을 위한 교육과 건설안전 업무를 담당하면서 취약계층 근로자를 보호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재해예방과 산업안전 선진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차장은 지난 2000년부터 건설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호남안전체험교육장 체험교육과 관리자·사업주 대상의 사업장 맞춤식 교육에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특히 안전문화 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을 운영해 광주전남지역 사회 지도층의 산업재해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재해감소를 통한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안전문화 지도자 육성에 힘썼다.
또 대형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주자와의 업무협약(MOU)를 통한 자율안전관리 활성화를 유도하거나 휴일 건설현장 대형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대형재해 예방에 앞장섰다.
박 차장은 실무 중심의 전문 기술능력 확보와 재해예방 전문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04년 건설현장의 안전을 위한 ‘철골에 설치되는 승강수단용 브라켓’을 직접 발명해 본부 건설안전실 주관 신기술 개발 분야 발표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특허출원을 했다.
온라인상에서도 재해안전에 앞장서 건설안전사랑이라는 인터넷 카페를 개설해 건설안전관리자와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심사 및 확인검사와 각종 우수사례 발표 등과 같은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지원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까지 심사 50건과 확인검사 1000여회, 기타 각종 기술지원이 2000여회에 이른다.
또 관할지역내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설현장에 대해 각종 사례발표에 참여를 유도하고 지원을 통해 지난 2013년 건설현장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전문건설업부문 대상과 토목부문 금상을 수상하는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