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필이 들려주는 ‘브람스 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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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성필이 들려주는 ‘브람스 하모니’

문체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선정 시리즈 공연
첫 무대 ‘고전적 피아노’ 15일 광주예당 대극장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후원하는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에 선정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김유정)가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공연을 4월부터 시작한다.

시리즈 첫 순서로 ‘고전적 피아노’를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에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는 독일 작곡가 브람스가 유럽의 아름다운 여러도시에서 주로 여름에 작곡한 곡들로 꾸며진다. 국내외 왕성한 연주활동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박승유 지휘자(양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를 초청해 브람스의 ‘하이든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라단조’를 들려준다.

1999년 5월 창단한 광주여성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 후 550여회 공연을 해온 전문예술법인단체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빛고을시민문화관,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장 상주단체로 활동했다. 2010년 다문화음악학교를 개설해 다문화M오케스트라를 육성해왔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과 2019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광주 고려인마을과 다문화음악학교에 기부할 계획이다. 차기 공연은 ‘브람스, 창작의 여름’ 시리즈 2 ‘낭만적 여름’으로 오는 5월 8일 오후 7시 30분에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 올린다. 이어 6월 12일 세번째 무대 ‘자유롭지만 행복한 여름’을 갖는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가로 초·중·고·대학생과 경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족은 무료 초대한다. 입장료는 1만원.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김다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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