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산이정원, 강소형 관광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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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산이정원, 강소형 관광지 도약

한국관광공사 공모 선정…마케팅 등 지원

해남군은 최근 한국관광공사, ㈜아영과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은 최근 산이정원이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인기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곳을 발굴해 체계적인 마케팅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이정원은 광주·전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9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산이정원은 친환경 정원도시로 조성 중인 솔라시도기업도시의 상징적 선도사업으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에 조성되고 있다.

전남 최초의 정원형 식물원으로, 지난해 5월 약 16만5290㎡가 1차로 개장했으며, 올해 총 52만8926㎡ 규모로 전면 개장할 예정이다.

수목원과 산책로 등 녹지 공간뿐만 아니라 미술관, 카페, 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돼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져 세대 간 교감을 이끌어 내는 가족 단위 힐링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산이정원이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아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전남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해남의 관광자원과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이정원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이끄는 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성정수 기자 sjs8239@gwangnam.co.kr         해남=성정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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