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귀농인 주택 수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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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귀농인 주택 수리비 지원

대상자 선착순 모집…최대 1000만원

담양 농가주택
담양군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노후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귀농인이 쾌적한 농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지원 내용은 주택 리모델링, 지붕 보수, 주방·화장실 개량 등으로, 대상자에게 군비 600만원, 자부담 400만원을 포함해 개소당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총 2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담양군에 실제 거주 중이며 전입 후 5년 이내인 귀농인으로,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이라면 타 산업에 근무중이어도 신청 가능하다.

생계유지를 위한 겸업을 허용함으로써, 농업 외 타 산업에 종사하는 귀농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한 점이 특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귀농인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담양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농촌 정착을 준비하는 귀농인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며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 생활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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