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안전한 농산물 공급 ‘앞장’
검색 입력폼
담양

담양군, 안전한 농산물 공급 ‘앞장’

463종 농약 성분 무료 정밀 검사

담양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 중이다.
담양군은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담양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운영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른 적정 농약 사용을 유도하고, 잔류허용기준 이내의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정밀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총 463종의 농약 성분을 극미량까지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2024년 2430건의 잔류농약 검사를 수행해 담양군의 친환경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했다.

검사는 담양군 농업인 대상 무료로 진행되며, 검사 희망자는 수확 2주 전 농산물 시료(1㎏ 이상)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접수일로부터 약 2주 후에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061-380-0142)로 문의하면 된다.

정철원 군수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통 전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담양=조성웅 기자 jnwnews@gwangnam.co.kr         담양=조성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정규 3집 낸 권진아 "최상급의 꿈 꾸고 싶은 포부 담았죠"
- 소녀시대 수영, 할리우드 진출…영화 '존 윅' 스핀오프 출연
- 강진 월남사 소장 고려시대 불경, 전남도 유형유산 지정
- 손열음, 故 박성용 금호그룹 명예회장 20주기 음악회
- 이재명, 막판까지 호남 득표전 총력…"농업이 국가 안보·전략"
- KIA 김도영, 개막전에 당한 부상 털고 34일 만에 1군 복귀
- 김태균 도의장, ‘상생 관광 조례’ 전국 첫 제정
- 전경선 도의원, 인구감소 극복 재정지원 기준 개선 촉구
-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전국생활체전서 섬박람회 홍보
- 전남바이오진흥원, 미래 변화대응력·경영효율성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