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영광소방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5시49분 영광군 영광읍의 한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8대, 소방대원 17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분 만인 오후 6시9분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컨테이너 외벽 3㎡, 농업용 손수레 1대가 소실돼 소방 추산 1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누군가 쓰레기를 태우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영광=정규팔 기자 ykjgp9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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