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재난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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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재난 대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 실시

협력체계 점검·대응 역량 강화

나주시는 최근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수지 붕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나주시는 최근 노안면 금안저수지에서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저수지 붕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나주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 점검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농업용 저수지 비상대처계획(EAP)’ 수립 대상인 총저수량 20만t 이상 저수지를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 대피경로 및 절차 점검, 응급 복구 준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했다.

특히 하류 지역 주민의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전형 대피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윤병태 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상황에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더불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지역 안전망을 견고히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 및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나주=조함천 기자 pose007@gwangnam.co.kr         나주=조함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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