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기마을, 체험형 고향사랑 답례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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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신기마을, 체험형 고향사랑 답례품 개발

고유 문화·농수산 자원 접목…지역 활력 도모

진도군청
진도군은 최근 진도읍 신기마을이 전남도의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고향사랑마을 활성화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해 기부자들이 고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신기마을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체험형 답례품 개발과 시범 운영의 기회를 얻게 됐으며, 군은 이를 통해 생활인구 증가와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특히 군은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사랑愛 서포터즈’ 등 고향사랑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신기마을 체험 답례품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답례품은 기부자가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도 고유의 문화와 농수산 자원을 접목한 체험으로 개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진도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모범사례로 나아가는 중요한 발판이다”며 “체험 중심의 답례품을 통해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과의 깊은 연결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고향사랑기부자를 유치하기 위해 사업과 체험을 다양화하고, 답례품 개발과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보배섬 진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진도=서석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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