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남악·오룡 순환 공영버스 10일 개통
검색 입력폼
무안

무안군, 남악·오룡 순환 공영버스 10일 개통

오룡2지구 교통 공백 해소·남악신도시 연결

남악·오룡 순환 공영버스 신규 공영버스 사진
무안군이 오는 10일부터 남악지구와 오룡1·2지구를 연결하는 333번 순환 공영버스 노선을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오룡2지구 내 교통 공백을 해소하고 남악신도시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333번 노선은 오룡차고지를 기점으로 오룡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시티프라디움, 푸르지오 파르세나,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힐스테이트)를 경유해 오룡중, 남악고, 애향중, 목포대 평생교육원, 전남도립도서관, 남악시장, 남악모아엘가, 남악복합주민센터 등 남악·오룡 생활거점을 순환 운행한다.

운행은 일일 20회, 배차간격은 약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기존의 100번 좌석버스, 공공형버스 50번과 노선 중복 없이 효율적으로 조정된다.

군은 특히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목포시 간선버스(1·2·3번)가 미운행 중인 오룡2지구의 교통 공백을 보완하고 남악신도시 거주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노선은 군민들의 실제 생활 이동 수요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교통량 조사와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무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KIA 최형우, 키스코 5월 MVP 선정
- 데이식스 원필, 11일 KIA 찐팬 릴레이 시구
- 광주시청 박승우, 장애인사격월드컵서 ‘금빛 탄환’
- MLB 다저스 김혜성, 5일 만에 또 2안타 경기…타율 0.411
-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한국 축구, 쿠웨이트전 축포 쏜다
- [사설]광주 인구 140만 무너져…특단 대책 시급
- [사설]전남도 ‘남도 음식거리’ 더 활성화되길
- [기고]선택·희망 그리고 민주시민의 자세
- ‘문화예술 자생력’ 강화 가능할까
- 전남대, 청년 취업 사각지대 해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