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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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본격화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5개년 중장기 청년정책 수립 착수

광양시는 최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광양시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광양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광양시는 최근 김기홍 부시장 주재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경제연구원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부터 5개년간 적용될 제2차 광양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제1차 청년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광양형 청년정책’을 새롭게 발굴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중앙정부 공모와 평가에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장현필 한국자치경제연구원 본부장은 “청년정책은 지나치게 산업 중심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소소한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남도립미술관과 미디어아트 등 문화. 예술 자원을 접점으로 삼아 청년들이 지역사회로 진입할 있도록 중점을 두고 연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홍 부시장은 “광양시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심층적인 청년 실태조사와 청년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실효성있는 정책을 수립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소통대상 수상, 청년 인구 순유입 증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부문 10년 연속 수상 등의 성과를 거두며 청년정책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현재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과 ‘청춘스케치마을 2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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