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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최근 운림산림욕장 내 수국공원에서 작은 음악회 ‘운림 수국의 밤’ 행사를 가졌다. |
운림 수국의 밤은 수국공원의 야간 개장을 기념해 열린 작은 음악회로, 100만 송이의 수국으로 조성된 꽃동산에서 열렸다.
행사는 ‘국악앙상블 아리락’의 퓨전국악공연과 지역 주민들의 오카리나, 색소폰 연주회, 라이브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수국공원에는 약 1100명의 방문객이 찾아와 여름밤의 작은 음악회를 즐겼다.
작은 음악회가 종료된 후에도 수국 공원을 찾은 방문객은 만개한 수국을 황금빛 조명 아래서 감상하며 휴식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수국공원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 아름다운 장소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국공원은 오는 8월 31일까지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진도=서석진 기자 ss9399@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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