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30대 지인 살해한 50대 현행범 체포
검색 입력폼
사건/사고

여수서 30대 지인 살해한 50대 현행범 체포

전남 여수 한 선착장에서 30대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50대 남성이 체포됐다.

여수경찰은 3일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19분 여수시 남면의 한 선착장에서 흉기로 지인 B씨를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는 ‘사람을 찔렀다’며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낚시를 하던 중 말다툼을 벌이다 차에 있던 흉기로 범행했다.

술을 마신 A씨는 B씨에게 ‘부모에게 잘 하라’는 등의 말을 했고 말다툼이 심화되면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광남일보 (www.gwangnam.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키워드 :
- 전남도, 대구 치맥페스티벌서 고향사랑실천 캠페인
- 고수온·적조 피해 예방…전남도, 현장 중심 대응
- "전남에서 여름 즐기세요"…해수욕장 5일부터 순차 개장
- 김영록 지사 "지역경제 숨통 트이게 하겠다"
- 한전KPS, 협력회사 ‘청렴간담회’
- 한전-신한은행, 금융지원 협력 강화 업무협약
- [사설]광주,열돔에 도심열섬현상까지…대책마련 시급
- [사설]전남 서남권, ‘에너지·AI 기반 신성장 거점’되길
- 나주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 신안군, 생활인구 52만8000명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