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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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

부서별 대응체계 살펴…협력 체계화

목포시청
목포시 최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 전망을 바탕으로 이례적인 폭염, 집중호우, 국지성 폭우, 태풍 상륙 가능성 등에 적극 대응하고자 하수과, 건설과를 포함한 20개 재난 협업부서의 대응계획과 점검사항을 공유하며 비상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여름철 재난 취약 요소와 실질적인 대응방안과 중점 점검 사항이 보고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종료 시까지 정기적인 상황점검 회의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부서 간 협력체계를 체계화해 나갈 방침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기후위기 시대의 재난은 더 이상 예측 가능한 문제가 아니라 언제든 현실화될 수 있는 위험이다”며 “앞으로도 한발 앞선 준비와 철저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목포=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목포=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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