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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창초는 지난 22일 광주 첨단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에서 대성초에 8-6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지난 15일부터 광주지역 7개 초등야구팀(화정초·학강초·서석초·대성초·서림초·수창초·송정동초)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수창초는 첫 경기 서석초를 10-3으로 대파하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준결승에서 송정동초를 8-3으로 제압한 수창초는 결승에서 대성초와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후반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대회 결과 화정초 송하담은 최다홈런상(2개)과 타격상(4타수 4안타·타율 1.000)을 받아 개인 2관왕을 차지했다.
송정동초 정우민은 최다도루상(5개), 화정초 김민재는 최다타점상(5타점)을 각각 수상했다.
수창초 류창희 감독과 이효숙 교장은 각각 감독상과 지도상을 받았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제2회 대통령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8월 6일부터 16일까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광주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제31회 광주야구인동우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겸 제23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예선전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첨단야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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