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청년층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식재산권으로 구체화하고,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실무 교육이다.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만 19~39세 청년으로, 아이디어만 보유하고 있어도 지원 가능하다.
교육은 다음달 26일부터 29일까지 총 4일간 조선대학교 일원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30명 내외로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수료기준은 총 출석률 80% 이상이다. 교육 커리큘럼은 기업가정신 및 IP창업 이해, 비즈니스 모델 설계, 특허 전략, 선행기술조사, 브랜드 개발, PSST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 실무 전반을 다룬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IP 컨설팅 및 권리화 지원(건당 170만원 이내), 3D 설계 및 제품 구현 지원(건당 150만원 이내), 창업 및 사업화 전문가 컨설팅, PCT 해외출원, 신규브랜드, 디자인, UX/UI, 홍보영상 등 IP 후속지원(최대 2000만원 이내) 등 다양한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방법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pms.ripc.org/main.do) 내 ‘IP디딤돌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062-604-9248)로 하면 된다.
박승민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장은 “이번 청년특화 교육은 광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기술 기반 창업으로 이어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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