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페퍼스, 조 웨더링턴 입국 "빨리 팀원 만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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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페퍼스, 조 웨더링턴 입국 "빨리 팀원 만나고 싶어"

미국 출신 아포짓…외국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여자프로배구단이 2025-2026시즌 외국인 선수로 선발한 조 웨더링턴(미국·23)이 한국에 도착했다.

AI페퍼스는 29일 “외국인 선수 조 웨더링턴이 구단 사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오늘 입국했다”고 밝혔다.

AI페퍼스는 지난 5월 11일 ‘2025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아포짓 포지션의 조 웨더링턴을 영입했다.

184㎝의 높이를 가진 조 웨더링턴은 미국, 푸에르토리코, 그리스 등에서 활약했다. 폭발적인 공격력이 장점인 그는 2001년생의 어린 나이에 V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조 웨더링턴은 “AI페퍼스에 합류하게 돼서 행복하고 영광이다. 장시간 비행으로 피곤하지만 설렌다”며 “동료들을 비롯해 팀 구성원을 빨리 만나고 싶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팬들을 빨리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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