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레베카·이다현과 함께…흥국생명배구단 8월 2일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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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레베카·이다현과 함께…흥국생명배구단 8월 2일 팬미팅

씨네큐브서 ‘챔피언들의 무대, 스크린 너머 이야기’ 주제로 진행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5차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한 흥국생명 김연경과 김수지가 메달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024-2025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통합우승을 달성한 흥국생명이 다음 달 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씨네큐브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팬 미팅에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은퇴한 ‘배구 여제’ 김연경과 김수지 등 통합우승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또 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합류한 이다현과 새로운 외국인 선수 레베카 라셈(등록명 레베카)도 팬들에게 인사한다.

팬 미팅에는 멤버십 회원 220명을 포함해 총 240명의 팬을 초청할 예정이다.

‘챔피언들의 무대, 스크린 너머의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팬 미팅에선 통합우승까지 여정을 돌아보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또 정관장과 챔피언결정전 5차전까지 풀세트를 벌였던 명승부 장면을 영상에 담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이어 팬들이 보낸 사연을 소개하고 선수들이 팬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하는 시간도 진행한다.

흥국생명은 참석자들을 위해 철쭉 응원 티셔츠 등 기념품을 준비했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구단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이 없었다면 통합우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팬과 선수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yna.co.kr
 구단 관계자는 “지난 시즌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응원이 없었다면 통합우승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팬과 선수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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