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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다짐하는 공론장 활성화 ‘공감’ 출범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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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는 최근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다짐하는 공론장 활성화 ‘공감’ 출범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임택 동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
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전날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다짐하는 공론장 활성화 ‘공감’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번 출범식은 임택 동구청장, 문선화 동구의장을 비롯해 13개동 주민자치회와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가 마을 현안을 논의하고 일상 속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출범식은 마을 공론장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회의 역할 강화 방안 논의, 공론장 ‘공감’ 운영 절차 및 해외 우수사례 강연, 주민·행정·의회가 함께 하는 협력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6월부터 지원1동, 계림2동, 학운동, 계림1동 등에서 차례대로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 공론장을 시범적으로 운영했다.
임택 청장은 “주민의 의견이 머무는 곳에서 태어난 정책이야말로 진정 ‘공감’받을 수 있다”며 “주민자치회 주도의 마을 공론장 활성화에 깊이 공감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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