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 청렴 이야기 구내방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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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청렴 이야기 구내방송 시작

매월 마지막 날 퇴근 직전 송출

구복규 화순군수가 지난달 31일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구내방송을 했다. 사진은 구복규 군수가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 음원 녹음 장면.
구복규 화순군수가 매월 말일 구내방송 아나운서로 나선다.

5일 화순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구복규 군수가 ‘들려주는 청렴 이야기’를 주제로 구내방송을 했다.

이번 방송은 전 직원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신규 시책으로, 구 군수가 직접 녹음한 음원을 매월 마지막 날 퇴근 직전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관장의 청렴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진정성 있는 메시지 등을 통해 조직 구성원에게 직접 전달해 조직 전반의 청렴 의식 함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군수는 첫 청렴 이야기에서 소소한 경험담과 그에 따른 깨달음, 청렴의 중요성 등을 편안하게 전달했다.

구복규 군수는 “청렴은 우리 자신을 지키는 가장 강한 힘이다”며 “앞으로도 군수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방식의 청렴 시책으로 전 직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 내용은 ‘청렴 이야기’라는 내부의 익명 게시판에 업로드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방송을 구성할 예정이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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