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집단 심리 상담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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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집단 심리 상담 프로그램

청년 일상 회복 지원

화순군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의 거점 공간인 ‘청춘오름’에서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화순군은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의 거점 공간인 ‘청춘오름’에서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15~4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 단념을 하지 않도록 취·창업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중소기업탐방, 부모 교육, 맞춤형 상담, 청년정책 안내 및 연계를 통한 취·창업프로그램 등을 구성했다.

지난달 29~30일 2회에 걸쳐 진행된 집단심리상담 프로그램은 개인 상담이 부담스러운 청년들에게 또래와의 안전한 집단 경험을 통한 자기 이해 및 정서적 지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카페 청년오름에서는 화순 청년들의 맞춤형 상담 및 맞춤형 프로그램, 일상 회복 프로그램, 청년정책 안내 및 연계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은 “혼자서 고민하던 취업 문제를 또래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며 막막함과 스트레스를 겪는 청년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앞으로도 심리적 회복과 구직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구영규 기자 vip3355@gwangnam.co.kr         화순=구영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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