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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20일 아름다운 가게에 폐식용류를 업사이클링 해 만든 재생비누를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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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는 20일 아름다운 가게 운천점에서 가치비누 전달식을 열고 폐식용류를 업사이클링 해서 만든 재생비누를 전달했다. |
광주신세계는 20일 아름다운 가게 운천점에서 가치비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신세계는 세탁용 물비누 400개, 손세정제 600개 등 총 1000개를 아름다운 가게 광주목포본부에 기증했다. 기부한 품목은 아름다운 가게 광주매장에서 시민들에게 판매된다.
광주신세계는 개점 30주년을 맞는 올해 현지법인으로 ‘지역과 같이, 환경과 같이한다’는 의미를 담아 ‘가치비누’라는 이름을 담은 비누를 만들었다. 폐식용류를 업사이클링 하는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 위한 기획이다.
그동안 광주신세계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왔다.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중이다. 사무실 소등하기, 실내 적정온도(26도) 유지하기, 승강기 대신 계단 이용하기에 참여하며 소중한 에너지 아끼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기브그린’ 캠페인도 진행했다. 환경의 날을 맞아 마련된 기브그린 캠페인은 임직원들에게 의류나 소형가전 제품을 기부 받아 이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돕는 활동이다. 지난 캠페인에는 105명의 임직원이 내놓은 1100점을 판매한 수익금 등 440만원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지역과 상생을 추구하며 걸어온 광주신세계의 마음을 담아 가치비누를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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