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 2025 세계양궁대회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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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광주 서부소방, 2025 세계양궁대회 안전 점검

광주 서부소방이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강화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서부소방에 따르면 오는 5일부터 개최되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를 만나 안전대책을 최종 확인했다.

서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및 관계자들은 연습경기장으로 쓰이는 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와 유사시 대응체계를 함께 점검했다.

특히 서부소방은 대회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 등 소방력 배치, 사전 화재안전조사, 관람객 안전을 위한 신속대응 안전요원 배치 등을 추진한다.

또 경기장 내·외부 위험요소를 사전 확인·제거하고, 경찰·국정원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해 비상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준비와 함께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최정식 서부소방서장은 “세계적인 국제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과 관람객,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윤용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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