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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전경 |
광주 인쇄장인 공모는 인쇄업계에서 오랫동안 종사하며 전문성과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인쇄산업 발전에 기여한 소공인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 소재 인쇄업 및 연관업에 종사하는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으로 업력 또는 경력 합산 25년 이상, 기술·성과·사회·지역 기여도, 인지도, 포상, 승계, 인증, 수상실적 등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광주 인쇄물제작 플랫폼 ‘활자활짝’(www.hjhjj.co.kr), 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kr.kr)에서 신청서 및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인쇄장인으로 최종 1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인쇄장인은 시상금 200만원, 인쇄장인 명장 및 현판 수여, 인쇄센터 전시·아카이빙 자료에 등재될 계획이다.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인쇄장인 공모는 전통산업인 인쇄산업의 육성과 인쇄 집적지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며 “지역 인쇄 소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시가 지원하는 광주인쇄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광주 서남동 일대 인쇄소공인을 중심으로 광주 인쇄물제작 플랫폼 ‘활자활짝’ 운영, 인쇄 소공인 역량강화, 상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라이선스(서체) 지원, 공동포장재 지원, 공동인프라 장비 및 시설 지원, 국내·외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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