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전남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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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전남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한자리에

농협 전남본부, 25~28일 서울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농협 전남본부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서울·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청정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 aT 양재센터와 노원구 등나무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노원구 장터에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해 햅쌀, 사과, 배 등 추석 제수용품을 비롯해 전통주, 향토음식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aT 양재센터에서는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병행 개최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시중 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광일 농협 전남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남 농업인들이 정성과 땀으로 키운 우수한 농산물을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을 잇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전남본부는 장터를 방문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농심천심(農心天心)’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다’는 의미의 농심천심 운동은 과거 신토불이·농도불이 운동을 계승한 범국민 운동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농업소득 증대, 농촌 활력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이승홍 기자 photo25@gwangnam.co.kr         이승홍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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