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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양재본사 |
준공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과 로만 스클야르 카자흐스탄 제1부총리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정부 고위급 인사,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화상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기아 카자흐스탄 CKD 공장 건설은 지난 2023년 말 시작돼 총 3억1000만달러(약 4400억원)가 투자됐다.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7만대 수준이며 전체 부지는 63만㎡에 달한다.
기아는 이번 공장 준공식에 맞춰 쏘렌토 양산을 개시했다. 내년에는 스포티지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 현지 시장 수요와 현지화 작업 진척도에 따라 생산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송호성 사장은 “카자흐스탄 CKD 공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 및 전동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려는 기아 글로벌 비전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정현아 기자 aura@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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