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노사, 노조 창립 기념 사회공헌 활동

한전KDN과 노동조합은 최근 노조 창립 24주년을 맞아 노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운동기구를 정비하는 최은식 노조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정수옥 기획관리본부장.

한전KDN과 노동조합은 최근 노조 창립 24주년을 맞아 노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노동조합 창립 기념일에 진행하던 형식적 행사에서 벗어나 노사 구성원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실천에 나서자는 노동조합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최은식 노조위원장과 정수옥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을 비롯한 봉사 참여자 20여명은 광주·전남지역 3개 복지시설을 찾아 생필품을 기부하고 운동장 정비, 축구 골대 그물망 설치, 전지작업 및 낙엽 정리 등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최은식 노조위원장은 “노동조합 창립 24주년을 맞는 기념식을 대신해 노사가 함께 지역민을 위한 행사를 실천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공기업 노동조합으로서 기업의 존재와 국민의 생활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실천으로 경영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수옥 기획관리본부장은 “노동조합의 생일을 맞아 노사가 한마음으로 지역 복지시설과 이웃을 위해 봉사를 시행하자는 노동조합의 의견에 공감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에 따뜻함을 전하는 지속적 활동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에너지 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전KDN 노사는 지역아동센터 IT 시설 구축, 다문화가정 응원 키트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