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바람의 약속’ 미래 꿈나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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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바람의 약속’ 미래 꿈나무 키운다

신안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인재 육성 3억 기탁 약정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회장 김정대)는 지난 3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억원 기탁을 약정하고, 이 중 1억원을 1차로 전달했다.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회장 김정대)는 지난 3일 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억원 기탁을 약정하고, 이 중 1억원을 1차로 전달했다.

지난 2023년 출범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햇빛아동수당을 3년째 지급하며 누적 72억원을 지원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올해 10월 바람연금 지급을 추진,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의 주민 공유 모델을 선도하며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김대인 신안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연합회가 실천하는 공정한 에너지 공동체의 모습은 우리 학생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한다”며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 달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대 회장은 “햇빛아동수당처럼 이번 장학기금도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협동조합 연합회는 아동복지와 교육 지원을 연계한 ‘햇빛·바람의 약속’으로 신안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신안=이훈기 기자 leek2123@gwangnam.co.kr         신안=이훈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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