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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소방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산림 인접 취약마을 29곳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예찰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산불 취약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중심으로 △논·밭두렁 및 농촌 지역 소각행위 사전 차단 △산림 인접 주택 화재위험 요소 확인 △대피체계 점검 및 주민 행동요령 전파 △북구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 등을 중점 추진했다.
아울러 캠페인에서는 입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림 내 취사·흡연 금지 등 주요 준수사항을 집중적으로 안내해 지역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이정홍 119재난대응과장은 “가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위험이 커지는 만큼 의용소방대원이 지역 곳곳에서 지속적인 예찰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 캠페인을 확대해 산불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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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금) 18: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