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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직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KT 제공 |
KT·SK텔레콤·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9일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 등에 대비해 설 연휴기간 24시간 운영하는 특별 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KT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공항과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계를 가동한다.
KT는 데이터와 OTT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 운영에 따라 명절 기간 무선 인터넷 이용량 증가에 대비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트래픽이 몰릴 경우 다른 지역의 여유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과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국제 통신 관제를 한층 강화한다.
해외 체류 고객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통신망 이슈 발생 시 신속한 우회 조치를 통해 로밍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한 화재에 대비해 산불 및 화재 대응 긴급복구훈련을 시행한다.
SKT 역시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SKT는 별도 신청 없이 기간 중 자동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황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SKT는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하여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및 성묘지 등 1200여 개소에 기지국 용량 점검 조치를 완료했다.
LG U+는 명절 연휴 기간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 증가에 대비해 서울 마곡사옥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고속도로와 휴게소, 철도 역사, 공항 등 트래픽 증가 예상 지역의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하고 주요 거점에는 현장 요원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이와 함께 U+ tv와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으로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은 “선제적 네트워크 집중관리와 화재 대응 훈련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eunzy@gwangnam.co.kr 오택균 KT 네트워크운용혁신본부장은 “선제적 네트워크 집중관리와 화재 대응 훈련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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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9 (월) 2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