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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수산식품 업체-목포센터(젓갈) |
전남도는 올해 수산식품산업 혁신을 위해 52개 사업에 893억원을 투입하고, 수출·바이오 등 중장기 계속사업을 포함해 총 1052억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가공부터 유통, 수출, 바이오까지 수산식품산업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수출 확대와 미래 산업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수산가공 분야에는 539억원을 투입해 가공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수산식품 가공설비 개선과 시설 현대화에 179억원, 마른김 가공공장 시설 개선과 김 건조기 교체에 100억원을 지원한다.
또 위생·안전 설비 확충 49억원, 산지가공시설 설비와 위생시설 개선 127억원, 에너지 절감형 가공설비 도입 16억원 등을 추진해 품질 경쟁력과 생산 효율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유통·물류 분야에는 226억원이 투입된다. 마른김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구축에 45억원, 호남권 소비지 분산물류센터(FDC) 조성에 60억원을 들여 산지 중심 유통 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수산물 대형·중형 저온저장시설 확충에 99억원, 노후 수산시장과 위판장 시설 개선에 14억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수급 관리와 유통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수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인프라 구축도 추진된다. 국제마른김거래소와 연구개발(R&D) 시설, 냉동·물류창고, 가공공장 등을 갖춘 수산식품 수출단지는 중장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준공 이후 본격적인 수출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시설과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조성을 통해 수산식품산업을 바이오 기반 미래 산업으로 확장한다.
이와 함께 천일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화·위생·저장 인프라 확충에 108억원을 투입하고, 창업·기업 육성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도 20억원을 지원한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가공·유통·수출·바이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산업 기반을 구축해 어업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전남 수산식품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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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9 (월) 1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