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5·18 헌법적 가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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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5·18기념재단, 5·18 헌법적 가치 재조명

6월2일까지 ‘오월, 헌법의 문장이 되다’ 전시

5·18기념재단은 오는 6월 2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오월, 헌법의 문장이 되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의 헌법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한 기획전시가 마련됐다.

5·18기념재단은 오는 6월2일까지 광주 서구 쌍촌동 5·18기념문화센터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오월, 헌법의 문장이 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인 헌법 전문 개정 논의가 활발해지는 시점에 맞춰 5·18민주화운동이 단순한 과거의 사건을 넘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와 인권, 공동체 정신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헌법 전문이 가진 딱딱한 법률적 이미지를 탈피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내용과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전시 내용은 ‘헌법 전문이란 무엇인가’, ‘지금 우리 헌법 전문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5·18민주화운동의 본질적 의미는 무엇인가’, ‘오월은 왜 헌법에 담겨야 하는가’, ‘헌법 개정의 주인은 누구인가’ 등 5개 주제다.

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이 단순한 문구 추가임을 넘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의 정체성을 확장하고 미래사회의 갈등을 통합하는 시대적 과제임을 알릴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5·18기념재단 홈페이지(www.518.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목현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의를 헌법적 차원으로 확장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자리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오월의 정신이 대한민국 헌법의 첫 문장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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