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임직원 ‘천원의 행복’, 복지 사각지대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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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임직원 ‘천원의 행복’, 복지 사각지대 밝힌다

범죄 피해 학생 등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
4년간 1만4000여명 참여…84세대에 온기

GS칼텍스는 지난 22일 여수경찰서에서 ‘GS칼텍스 소액기부 WEEK, 천원의 행복’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진 쌍봉종합복지관장, 장원석 여수경찰서장, 김종은 GS칼텍스 대외협력팀 상무).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는 지난 22일 여수경찰서에서 ‘GS칼텍스 소액기부 WEEK, 천원의 행복’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종진 쌍봉종합복지관장, 장원석 여수경찰서장, 김종은 GS칼텍스 대외협력팀 상무). 사진제공=GS칼텍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부회장) 임직원들의 소액 기부가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사원증 태그 한 번으로 참여하는 ‘소액기부 WEEK, 천원의 행복’이 4년째 이어지며 위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23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전날 여수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46회차 지원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원석 여수경찰서장, 김종은 GS칼텍스 상무, 김종진 쌍봉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상자는 여수경찰서 ‘위더스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범죄 피해 학생 가정으로, 생활비와 이사에 필요한 가구 등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지역 복지관 관계자들은 “단순 후원을 넘어 대상자의 상황에 맞춘 ‘밀착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입을 모은다.

GS칼텍스는 올해부터 협업 기관을 기존 1개소에서 여수 지역 4개 종합사회복지관(문수·미평·소라·쌍봉)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 범위를 넓혀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임직원의 작은 참여가 모여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원의 행복’은 임직원이 1000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2년 5월 시작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46회차 동안 1만4717명이 참여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약 1억4656만 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공적 지원이 닿기 어려운 ‘복지의 틈’을 메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행정 절차로 지원이 지연되는 긴급 가정, 연령 제한으로 제도가 종료된 청소년, 차상위계층 등 기존 제도로 충분한 보호를 받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의료비·주거비·교육비 등의 실질적인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여수=송원근 기자 swg3318@gwangnam.co.kr         여수=송원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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