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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코스피는 전장보다 422.36p(5.20%) 오른 8545.98에, 코스닥은 4.98p(0.48%) 오른 1034.03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2.36p(5.20%) 오른 8545.9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402.50p(4.95%) 오른 8526.12로 출발, 한때 5.91% 상승한 8603.48까지 올랐다.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급등하며 개장 6분 만에 매수 사이드카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이는 지난 12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 발동이다.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이드카 발동만 26번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8년과 동률이다. 서킷 브레이커까지 더하면 극심한 변동성에 대한 시장 개입은 29번에 달한다.
이날 증시 상승은 외국인이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12일부터 기존 ‘2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끊고 ‘사자’에 나선 외국인은 이날 1조119억원 순매수해 2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5392억원 순매수했다.
다만 개인은 외국인과 정반대 행보로 2거래일 연속 순매도해 이날에만 1조4882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5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44억원, 147억원 순매수했다.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등 내용이 담긴 종전 양해각서(MOU)를 현지시간 오는 19일 서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심이 되살아났다는 분석이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등, 각각 4.50% 오른 33만7000원, 6.42% 오른 228만8000원에 마감했다. 삼성전기와 삼성물산 상승률은 각각 16.63%, 14.58%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6.59%, 삼성생명과 HD현대중공업은 9% 넘게 올랐다.
유가 하락에 제주항공(18.66%), 아시아나항공(13.86%), 대한항공(12.78%) 등 항공주도 두 자릿수로 마감했다.
정부가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탈모 치료의 건강보험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관련주 현대약품과 TS트릴리온은 상한가로 장을 마치기도 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9.14p(1.86%) 오른 1048.19에 장을 시작해 4.98p(0.48%) 오른 1034.0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64억원 순매도 하고, 개인과 기관은 6164억원, 2164억원씩 순매수했다.
시총 1, 2위인 알테오젠과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3.56%, 9.71% 상승했다. 전장에서 크게 올랐던 반도체 관련주 원익IPS와 이오테크닉스는 각각 4.80%, 13.24% 하락률로 장을 마쳤다.
엄재용 기자 djawodyd0316@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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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5 (월) 1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