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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AF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획득한 김태효(오른쪽)와 고승환. 사진제공=광주시청 육상팀 |
고승환은 22일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 200m 결승에서 20초98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예선에서 1위(20초85)로 통과한 고승환은 결승에서도 유일하게 20초대를 기록, 2위 손지원(강원도청·21초20)과 3위 오승우(국군체육부대·21초22)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전날 열린 남자 100m에서는 김태효가 10초46의 기록으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10초49를 기록한 고승환이 차지했다. 이로써 광주시청은 남자 100m에서 금·은메달 석권을 완성했다.
이들은 개인 종목에 앞선 남자 400m 계주에서도 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모일환, 김태효, 고승환, 강의빈으로 구성된 광주시청은 40초02를 기록하며 서울시청(39초7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안양시청(40초16)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심재용 광주시청 육상팀 감독은 “고승환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컨디션으로 활약했다. 특히 고승환은 오랜만에 100m 종목에도 출전했는데 김태효와 함께 나란히 메달을 획득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KAAF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는 2026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와 제3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육상경기대회를 겸해 열리고 있다.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경북 예천군 예천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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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3 (화) 1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