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 유소년 스포츠체험캠프 첫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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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체육회, 유소년 스포츠체험캠프 첫 운영

장흥·여수서 65명 대상 리더십 캠프·해양레저 등 마련
체력측정·진로탐색 연계…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 기대

최근 장흥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6 유소년 스포츠체험캠프’ 리더십 캠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체육회
전남도체육회가 유소년 선수들의 스포츠 역량 강화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스포츠과학과 체험활동을 결합한 유소년 스포츠체험캠프를 처음 운영한다.

전남도체육회는 이달부터 8월까지 장흥과 여수에서 총 65명을 대상으로 ‘2026 유소년 스포츠체험캠프’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스포츠과학 기반 체력측정과 스포츠 잠재력 진단,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 등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기초 역량을 높이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포츠과학 교육과 다양한 종목 체험을 연계해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차 ‘유소년 스포츠 리더십 캠프’는 지난 22일 시작해 24일까지 장흥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35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인재 역량 진단과 체력측정, 자기이해 및 자기개발 교육, 훈련·영양관리, 성장 방향 설계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2014 인천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대한체육회 유연성 이사의 배드민턴 강습과 토크콘서트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 강사진 특강과 전남스포츠과학센터의 스포츠과학 기반 체력측정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향후 성장 방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차 ‘유소년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캠프’는 8월 5일 여수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비롯해 크루저요트, 딩기요트, 카약, 윈드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경험하며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기르고 해양스포츠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예정이다.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은 “유소년 시기는 운동능력뿐 아니라 올바른 인성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프가 참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남 체육의 미래를 이끌 유소년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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