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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도주자 검거에 기여한 이윤근 중사가 부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육군 31사단 |
26일 31사단에 따르면 이 중사는 지난 13일 오후 9시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의 한 부대 아파트 인근에서 체력단련을 위해 이동하던 중 수상한 차량 한 대를 발견했다. 운전자는 차량을 급히 주차한 뒤 누군가를 피해 달아나듯 황급히 현장을 벗어났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이 중사는 곧바로 주변을 살피던 중 인근에서 경찰이 음주단속을 진행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운전자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세운 뒤 도주한 것으로 판단한 그는 즉시 경찰관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운전자의 인상착의와 도주 방향을 전달했다.
경찰의 요청을 받은 이 중사는 현장 수색에도 함께 나섰다. 어두운 야간이었지만 주변을 면밀히 수색한 끝에 도주한 운전자를 직접 발견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운전자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선행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알려졌으며, 31사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한 이 중사의 군인정신과 기지를 높이 평가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 중사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위국헌신 군인본분’의 자세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진 기자 looks@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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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7 (월) 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