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에도 역전…광주FC, 제주에 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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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에도 역전…광주FC, 제주에 1-2 패

전반 9분 정지훈 선취점에도 승기 내줘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제주SKFC와의 경기에서 광주FC 문민서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FC
프로축구 광주FC가 제주에게 무릎을 꿇었다.

이정규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제주SKFC와의 경기에서 1-2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광주는 1승 7무 12패 승점 10점을 유지했다.

이날 광주는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이데일이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바 루아, 최경록, 문민서, 정지훈, 주세종을 배치했고 후방은 안혁주, 반 흐룬스벤, 주앙 페드로, 박원재가 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경민이 꼈다.

전반전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광주는 슈팅 8개와 유효슈팅 4개를 쏟아냈고, 제주는 슈팅 7개와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다.

광주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9분 주세종이 올린 코너킥을 문민서가 헤더로 연결했다. 이 공은 상대 골키퍼 손을 맞고 튕겨 나갔고, 정지훈이 곧바로 슈팅을 날리면서 골망을 갈랐다.

5분 뒤에는 상대 진영을 침투한 안혁주의 패스를 문민서가 헤더로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가 품에 안았다.

전반 31분에는 상대 오재혁의 슈팅을 김경민이 막았다. 1분 뒤 상대 네게바의 슈팅은 골대 위로 빗나갔다.

승부는 전반 39분 원점으로 돌아갔다. 상대 오재혁이 광주 진영을 돌파해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이 공을 박원재가 걷어냈으나, 이미 골 라인을 넘어간 뒤였다. 이후 VAR 판독까지 진행됐으나 결국 골로 인정됐다.

전반 추가시간 4분 광주는 정지훈 대신 신창무를 그라운드에 올렸다. 이후 상대는 광주 골문을 두들겼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결국 전반전은 1-1로 끝이 났다.

후반전은 상대의 우세였다.

후반 10분 최경록이 태클 과정에서 상대 김륜성의 무릎 쪽을 직격하면서 곧바로 퇴장당했다. 3분 뒤 광주는 박원재와 루아 대신 장석환과 하승운을 올렸다.

후반 24분에는 상대 최병욱이 광주 진영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으나, 페드로가 걷어내면서 위기를 넘겼다.

이후 추가시간 상대 권기민이 득점에 성공하면서 결국 광주가 1-2로 패배했다.
송하종 기자 hajong2@gwangnam.co.kr.         송하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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