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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경 |
소진공은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80개 지역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가상번호 기반의 안심번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번호 서비스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개인 휴대전화 번호 대신 ‘050’으로 시작하는 가상번호를 자동으로 표시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직원의 개인 연락처 노출을 방지하고 업무와 사생활을 분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서비스는 현장 방문과 상담 업무가 잦은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강화하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보다 안심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비스가 도입되면 직원들은 출장이나 현장 상담 과정에서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지 않아도 돼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줄일 수 있다.
퇴근 이후나 휴일에도 불필요한 연락을 최소화할 수 있어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역시 직원의 개인 연락처를 별도로 저장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안심번호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과 안내를 받을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소진공은 오는 12월 말까지 약 5개월간 시범 운영을 실시한 뒤 사용률과 만족도,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정식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안심번호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 김소정 소진공 총무팀 주임은 “현장 직원들이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부담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직원과 소상공인 모두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안정적인 정책 지원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직원 보호와 소상공인의 편의를 함께 높이는 제도를 확대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용성 기자 yo140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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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3 (월) 2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