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민·관 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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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동구, 민·관 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

전국 첫 ‘10년 무상 임대’…빈집 활용 지역공동체 회복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최근 지산동 250-24번지 소재 빈집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는 최근 지산동 250-24번지 소재 빈집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빈집을 주민 복지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민·관 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동구는 최근 지산동 250-24번지 소재 빈집을 활용한 ‘민·관 협력형 빈집 리모델링 사업’ 추진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빈집 소유자가 해당 주택을 10년간 무상 임대하는 전국 최초의 민·관 협력 사례다.

협약식에는 빈집 소유자와 지역 주민, 임택 동구청장 등이 참석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주민을 위한 복지공간으로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회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 대상 빈집은 서울 중구 법무법인(유) 지평 대표변호사로 활동 중인 사봉관 변호사의 고향집이다. 부모와 함께 거주했던 이 집은 부모의 서울 이주 이후 장기간 빈집으로 남아 있었으나, 사 변호사가 동구의 빈집 정비사업 취지에 공감해 10년간 무상 임대를 결정하면서 사업이 성사됐다.

동구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600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한다.

㈜나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도 용도변경 허가도면과 공사비 내역서 작성 등을 재능기부하며 사업에 참여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방치된 빈집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주민 복지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전국 최초로 빈집을 10년간 무상 임대하는 민·관 협력 모델인 만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도시재생과 빈집 활용 정책을 확대해 살기 좋은 마을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태영 기자 sty1235@gwangnam.co.kr         송태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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