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011년 1월부터 2012년 2월까지 광양-일본 시모노세키 간을 운항했던 카페리 ‘광양비츠호’. 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양시청 |
광양만권 산업단지의 화물 수송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광양항-일본 간 국제 카페리는 내년 상반기 운항을 목표로 해운사 모집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1일 카페리 항로 개설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열고 항로 개설에 필요한 행정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선사 모집과 연계해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이번 카페리 운항 사업자는 ‘해운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외항 정기 여객운송사업 면허를 취득 할 수 있거나 운항 역량을 갖춘 해운선사로 광양항을 기점으로 정기항로를 개설하려는 사업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해운사는 다음달 3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 회사 소개서 및 항로 제안서, 선박 확보 증빙서류 등을 갖춰 광양시 철강항만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juri40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항로 제안서와 사업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선 협력 선사’를 선정한 뒤 항로 개설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선정된 선사는 광양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항만 인프라 활용 지원, 관계기관 행정 협의 지원, 배후 화물 여객 유치 협력, 선사 전담 행정지원 창구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시는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운조합 및 해상여객운송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안정적인 운항역량을 갖춘 ‘우량 선사’ 선제적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성현 광양시장은 “이번 국제 카페리 항로 개설은 단순히 배를 띄우는 것을 넘어 광양항을 남해안 해양관광과 글로벌 물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경쟁력 있는 선사가 참여해 한일 해상 물류와 관광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2026.08.27 (목) 08: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