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스포츠 선도’ 송원대, 배드민턴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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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스포츠 선도’ 송원대, 배드민턴팀 창단

감독 최상원·코치 한수현…12명 선수 구성
"전국·세계대회 호성적 목표…위상 높일 것"

송원대학교가 지방 체육 균형 발전과 대학스포츠 활성화, 엘리트 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배드민턴팀을 창단했다.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둠으로써 학교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11일 송원대에 따르면 최근 송원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배드민턴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수태 송원대 총장을 비롯해 정대훈 학교법인 송원대 사무처장, 전갑수 광주시체육회 회장, 홍성길 광주시배드민턴협회 회장·박철희 부회장, 임방언 대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이상훈 광주시 남구 배드민턴협회 회장, 홍지훈 광주은행 배드민턴팀 감독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했다. 또 선수단과 학생, 학부모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송원대 배드민턴 선수단은 최수태 총장이 단장을 맡았으며, 부단장은 홍성봉 스포츠데이터분석학과 교수가 담당한다. 감독에는 최상원, 코치는 한수현이 선임됐다. 선수는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송원대는 기존의 야구, 세팍타크로, 주짓수팀과 함께 배드민턴팀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KUSF(한국대학스포츠총장협의회)의 지원을 통해 선수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국대회 입상 및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최수태 송원대 총장은 “대학 스포츠 활성화의 일환으로 배드민턴팀을 창단하게 됐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해 전국대회와 세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와 국가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joinus@gwangnam.co.kr         김인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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