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제청, 일본서 투자유치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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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일본서 투자유치활동 전개

오사카·나고야 방문…투자설명회·업무협약 체결 등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일본 나고야에 있는 엘레펀테크 기업을 방문해 투자상담을 벌였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일본 나고야를 방문, 지역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일본 나고야에서 잠재투자기업 15개사와 투자설명회를 가졌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코트라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 간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를 방문, 투자설명회와 업무협약 체결 등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광양경제청은 오사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5오사카엑스포 현장을 찾아 일본 기업관 중 타마야마 디지털테크 전시관과 일본가스협회 전시관을 들러 일본의 IT산업과 에너지 산업 동향을 살폈다.

이어 나고야로 이동한 뒤 자동차산업분야 각종 정밀공구, 특수기계부품을 제조하는 수기에 세이키 회사를 방문해 광양만권의 투자 환경과 제조 여건을 소개하고 향후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반도체, 자동차, 공장 자동화 부문에 쓰이는 고정밀 부품을 제작하는 이토 정밀(Ito Precision)과 메탈 잉크젯 프린팅 기술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엘레펀테크 두 기업을 방문하고 투자협의를 진행했다.

이밖에 잠재투자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 중 3개사와 한일 기업 간 사업협력 및 협력사업 발굴, 한일 양국 제조기업 및 협력 거점 조성 검토 등을 추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나고야지역의 우수한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로 윈윈하는 협력을 지속하겠다”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세 기업이 성공적으로 한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행정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광양=김귀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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