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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함께 새정부 출범으로 인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다르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달 광주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85.7로, 전월(81.3) 대비 4.4p 상승했다.
이에 따라 광주의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지난 4월 75.0으로 하락전환 한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전남은 77.8을 기록, 전월(69.2)과 견줘 8.6p 치솟았다.
광주와 마찬가지로 2개월 연속(4월 58.3) 상승세다.
주산연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주담대 금리가 하락하고, 경기부양을 위한 새 정부의 확장 재정정책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했다.
특히 새정부에서 지방 미분양아파트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기대감 역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주산연은 봤다.
한편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94.6으로 수도권은 2.5p(107.1→104.6) 하락 전망됐고, 비수도권은 2.2p(90.3→92.5) 상승 전망됐다.
분양가격전망지수는 8.9p 상승, 분양물량전망지수는 1.0p 상승, 미분양물량전망지수는 5.5p 하락했다.
송대웅 기자 sdw0918@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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