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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전략’은 △핵심소재 공급망 내재화 △데이터산업 밸류체인 완성 △지역 특화 신산업 도출 등이다.
특히 광양경제청은 그동안 철강과 석유화학 등 전통 주력산업에 의존했던 산업구조를 벗어나 반도체·배터리 소재, 데이터 기반 신산업 등 첨단산업 유치를 새로운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구충곤 광양경제청장은 “광양만권을 철강, 석유화학산업 중심에서 소재 및 데이터산업 등 신산업으로 전환해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앞서 지난 4월 일본을 방문, 해외기업 유치를 위해 3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9월에는 유럽을 방문, IR 등 현지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광양=김귀진 기자 lkkjin@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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