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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과학관은 사학연금공단과 지역사회 과학 인재 육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 |
국립광주과학관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은 이정구 관장과 송하중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역 내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전남권역 과학문화 확산 및 체험기회 제공’, ‘청소년 과학교육 프로그램 지원’, ‘찾아가는 이동과학관 행사 추진’, ‘사학연금 가입자 대상 과학문화 체험기회 확대’ 등으로 여러 가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과학문화 진흥과 교육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으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구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미래세대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이에스지(ESG) 가치를 실현하는 뜻깊은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하중 이사장도 “과학 교육문화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광주과학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과학교육·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호남권 대표 과학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김다경 기자 alsqlsdl94@gwangna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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