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37 봉선화 봉사단, 보훈대상자에 나눔 실천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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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37 봉선화 봉사단, 보훈대상자에 나눔 실천 ‘훈훈’

여름이불 16채 후원…24일 감사행사도 진행 예정

337 봉선화 봉사단(대표 김화진)은 지난 14일 광주 신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여름이불 16채(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광주의 젊은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337 봉선화 봉사단’이 지역사회 보훈대상자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337 봉선화 봉사단(대표 김화진)은 지난 14일 광주 신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여름이불 16채(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오는 24일 열리는 ‘천원밥상’ 개소식과 함께 진행될 보훈대상자 초청 감사행사에서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봉사를 선도하는 화목한 사람들’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337 봉선화 봉사단은 20~30대 자영업자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으며, 매달 한 차례씩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관 운영을 돕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337 봉선화 봉사단 김화진 대표는 “봉사는 큰 돈이나 특별한 노력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일이 더 어려운 것 같다”며 “저희 봉사단은 4년째 한 달도 빠짐없이 육아원, 양로원 등 여러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기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분들께 작지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현규 기자 gnnews1@gwangnam.co.kr         이현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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